GTX-A 수요 장점 단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를 이용한 열차 승객 수는 국토교통부 예상의 3분의 1을 조금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GTX-A 승객은 지난 1일 8,028명, 2일 7,969명으로 하루 평균 7,999명이었으며 이는 국토부 예상 수치의 37% 수준입니다. 국토부는 평일 기준 하루 수요를 2만 1,000여명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GTX-A의 이용 수요가 부족현상은 초기 교통수요가 등락을 반복하며 큰 폭으로 상승하다 점차 안정화되는 시기인 '램프업’으로 인해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분당선 초기 이용자수도 예측수요 대비 30% 수준에 머물렀고 통상 1~2년 정도의 램프업 기간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문제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GTX-A 장점

1. 고속철도에 가까운 준고속형 열차로 최대 180km/h의 빠른 속도로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2. 노선이 최대한 직선화되어 있어 이동 시간이 짧습니다.

3. 파주 운정에서 삼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수도권의 주요 거점들을 연결합니다.

4. 소요시간은 SRT와 비슷하나 이용요금이 훨씬 저렴하며 환승이 가능합니다.

5. SRT는 매진인 경우 이용이 불가하지만 GTX-A는 상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6. 빠른 속도에 비해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GTX-A 단점

1. 배차간격이 출퇴근 시간대 15분 이상, 평소 20분으로 긴 편입니다.

2. SRT와 노선을 공유하고 있어 배차를 늘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동탄역까지 연계교통이 부족하여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4. 지하 40~50m 깊이로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가는 이동거리가 깁니다. 지하철 중에서도 가장 깊다는 6호선보다 2배나 깊은 곳에 위치하여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많아 시간 많이 소요되며 안전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할인 적용이 없을 경우 하루 왕복 요금이 약 1만원정도 나올 수 있습니다.

6. 기후동행카드 적용 대상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