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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신입생 대상 예방접종 확인 사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필수 예방접종 항목으로는 Tdap 또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 일본뇌염, 여학생 대상 HPV(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가 있고 무료로 접종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통해 전파됩니다.
일본뇌염 증상
대부분의 환자는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염의 경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습니다. 사망률은 약 20~30% 정도입니다.
진단
혈액검사와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특이 항체나 특이 유전자가 검출되는 경우 진단됩니다.
치료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예방법
일본뇌염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으로,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모기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의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시기
1.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 : 총 5회 접종
-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추가접종 : 생후 24~35개월 (2차 접종 11개월 후), 만 6세, 만 12세에 각각 1회 접종.
2. 생백신 (약독화 생백신)
- 기초접종: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12개월 뒤 2차 접종.
주로 접종 부위의 발적, 통증, 주사부위 부어오름,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접종 후 20 - 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백신과 생백신
1. 사백신 (불활성화 백신)
- 원리 : 죽은 균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항원을 몸속에 주입하여 면역을 유발합니다.
- 특징 :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죽은 바이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어 공급이 안정적이며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단, 다른 생백신과 함께 맞을 수 없고 총 5회 접종으로 여러 번 접종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생백신 (약독화 생백신)
- 원리 : 살아있는 균을 배양해 독소를 약화시켜 몸에 주입하여 면역을 유발합니다.
- 특징 :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만든 백신으로, 총 2회 접종으로 횟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생백신과 사백신은 교차접종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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