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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후기 관람예약 현장예약 방법

_hwihwi_ 2024. 11. 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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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네요.
아침엔 공기가 꽤 쌀쌀했는데 해는 따갑습니다.
걸치고 온 후드점퍼가 무겁게 느껴지네요.

경복궁 뒷문으로 나오면 바로 청와대 정문입니다.
현장예약으로 예약한 후 방문합니다.
청와대 관람예약시스템에서

당일에도 현장예약이 가능합니다.

 

 

 

 

 

티비로만 보던 청와대네요.
살면서 여기에 들어와볼 수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경복궁만큼은 아니지만 방문객이 꽤 많습니다.

 

 

 

 

 

 

먼저 본관으로 가봅니다.

 

청와대2
청와대3

 

 

 

 

 

 

계단샷은 촬영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서있는 곳이 포토존이에요.
사람이 많아 단독샷은 불가능하네요ㅋㅋㅋ

 

 

 

 

 

 

세월이 느껴지지만 웅장하고 장엄하달까요.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대통령 집무실인가봅니다. 

티비에서 본것 같네요.

 

 

 

 

 

 

본관6

 

본관본관2본관3
본관4본관5

 

 

 

 

 

 

정원도 조경도 멋집니다.
연못에 커다란 물고기도 엄청 많아요.
수목원에 온듯한 기분이네요.

정원

 

 

 

 

 

이곳은 관저입니다.

대통령과 가족이 생활했던 공간입니다.

내부는 들어가볼 수 없었습니다.

관저

 

 

 

 

 

이곳은 영빈관입니다.

대규모 회의나 국빈 방문시

공식행사를 하는 장소였다고 하네요.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보았는데

1층 내부를 문밖에서만 볼수가 있더라구요. 

2층은 아예 출입이 불가했습니다.

 

영빈관

 

 

 

 

 

꽤나 넓고 오르막이 상당한 곳도 많습니다.

모두 돌아보면 다리가 아픕니다.

경복궁을 둘러보고 가서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청와대 방문은 새로운 경험이긴 했습니다.

대통령의 공간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개방이라고 하기에는 

관람을 할 수 없는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네요.

 

 

흥미롭고 신기한 곳이기는 했으나

이상하게 씁쓸하고 찜찜함이

많이 남는 방문이었어요.

관람을 할 수 없는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이걸 개방이라 하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특별한 제약 없이 드나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보며

그것 또한 저는 껄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기하지만 씁쓸하고 이상한

청와대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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